코오롱스포츠, 새 모델에 뮤지션 '새소년' 발탁

    곽선미 기자
    |
    20.05.06조회수 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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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 이하 코오롱FnC)이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전속모델로 뮤지션 '새소년'을 발탁했다.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소년과의 작업을 통해 변화하는 브랜드의 모습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새소년’은 황소윤(보컬, 기타), 유수(드럼), 박현진(베이즈)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6년 데뷔해,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대표 인디밴드로 급부상했으며 최근 인기 예능을 통해 인지도까지 쌓고 있는 밴드다. 특히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황소윤은 거장들에게 인정받은 실력자이면서도 밀레니얼 세대에게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19 F/W 시즌 리브랜딩 과정을 통해 성별과 세대의 구분 없이 아웃도어를 즐기는 그 자체에 집중하며 류준열, 김혜자를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새소년과의 조우를 통해 2030 세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우선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이들과의 만남을 공개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콘셉트스토어인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솟솟상회'를 통해서도 특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솟솟상회가 위치한 낙원상가는 한국 뮤지션들의 산실이자,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각광받는 연령이나 세대 구분이 없는 핫플레이스다. 코오롱스포츠는 솟솟상회의 전면에 상록수 엠블럼과 새소년을 나타내는 ‘새’ 엠블럼을 나란히 둬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새소년과 컬래버레이션한 티셔츠 2종과 새소년이 광고 이미지 속에서 입었던 나이트하이커 방풍 재킷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내부 공간에는 새소년과 협업 내용은 물론 낙원상가와 우리나라 대표 밴드를 소개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김정은 코오롱스포츠 마케팅 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우리가 늘 접하고 있는 도시 안에서의 자연도 아웃도어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런 자연과 친숙한 밀레니얼 고객에게 코오롱스포츠를 소개하기 위해 새소년과 함께 하게 됐다. 새소년이 가진 특유의 에너지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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