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DT] 글로벌 PLM 리더 ‘센트릭’
패션, 리테일, 소비재 관련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 ☜ 클릭)’가 자사 플래그십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센트릭8 PLM 7.0버전(Centric 8 PLM v7.0, 이하 센트릭8)을 새롭게 발표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파트너사 및 고객 자문단(Customer Advisory Board)과 함께 개발된 센트릭8은 패션과 리테일 및 소비재 분야 브랜드들이 진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빠른 제품 혁신을 지원한다. 제품 아이디어에서부터 출시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독특하면서도 고품질의 개인화된 제품들을 출시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론 왓슨(Ron Watson) 센트릭 소프트웨어 제품 부문 부사장은 “각 팀은 센트릭8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여러 공급 업체들로부터 소싱이 가능하다”면서 “제품 사양은 한 번에 생성된 후 각 벤더에 따라 맞춤화되고 공급 업체의 특별 요청이 반영된다. 이를 통해 각 벤더와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소싱팀에는 엄청난 시간절약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센트릭8, 소싱팀과의 소통과 시간 단축이 최대 강점
소싱 측면에서의 또 다른 혁신으로는 제안 및 샘플 평가 시 기존 공급 업체의 요청을 복사하거나 업데이트해 시간을 절약하고 벤더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단축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라이언 슈터(Ryan Shuster) 빅롯츠(Big Lots) 글로벌 소싱 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제품에 대해 여러 공급 업체들과 동시에 작업한다는 것은 엄청난 양의 정보를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한 공급 업체의 요청을 콘셉트대로 원활히 손쉽게 업데이트함으로써 시간을 크게 절약하고 에러를 줄이는 동시에 외부 공급 업체와의 협력을 증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센트릭8 버전은 팀 민첩성과 시장 반응을 향상시켜 사용자들이 PLM 내에서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강력한 워크플로와 의사결정 자동화 플랫폼을 추가하고 BPNM(Business Process Model and Notation) 2.0 표준을 준수하도록 한다. 워크플로 개선을 통해 각 팀은 일관성 높은 실행과 오류 감소, 협업 증진 및 보다 손쉬운 제품 개발 등 효율성을 개선해 제품을 보다 빨리 출시할 수 있다.
센트릭8은 센트릭 PLM 내에 여러 3D 지원 기능이 통합된 최신 개발 내용에 기반하고 있다. 3D CAD 솔루션과 함께 또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3D 비주얼라이제이션 기능을 제공하므로 3D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문 지식 없이도 쉽게 사용 가능한 3D 기능 지원
론 왓슨 부사장은 “센트릭 3D 뷰어 기능을 통해 이제 소재의 텍스처와 주름까지 시각화할 수 있다”면서 “물리적 속성을 조정해 실제 어떻게 보이고 움직이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트림 추가나 색상 변경과 같은 다른 실제 요소들을 추가해 물리적인 샘플과 피팅 리뷰에 대한 의존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생산 전에 공급 업체들에 사진과 동일한 3D 모델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맞춤화된 제품을 제작할 때 특히 유용하다. 샘플링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최종적으로는 출시 시간을 단축해서 시장 대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센트릭8은 고객들이 원하는 훌륭한 핏의 고품질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복잡한 사이즈 요건을 가진 회사들의 경우 제품 사이즈와 제품에 사용된 자재 및 구성요소 크기 사이의 상호 관계(또는 패턴)를 2D로 시각화해 보여주는 자재 명세서(BoM)상의 2D 사이즈 매트릭스 기능으로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론 부사장은 또 “센트릭의 란제리 분야 기업 고객들은 물론 폭넓은 범위의 사이즈와 컬렉션 및 패브릭을 제공하는 고객들의 경우 이 새로운 비주얼 사이징 매트릭스를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복잡한 사이즈 요건은 공급 업체들이 제품 사양을 생성할 때 문제가 되곤 한다.
센트릭 PLM이 가진 이 기능을 통해 비슷한 구성 요소들이 서로 다른 사이즈에서 어떻게 핏이 되는지 확인함으로써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동시에 품질 기준을 준수하고 보다 정확하면서도 비용 대비 효율적인 자재를 소싱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창간 33주년을 맞은 패션비즈가 2020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ITDT(Information Technology for Digital Transformation)’ 칼럼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한다. 이는 급변하는 인터넷, 모바일 쇼핑 환경과 ‘뉴 온바일(NEW Online-Mobile)’ 비즈니스에 대해 ▶플랫폼 기반과 ▶마케팅 기반 및 ▶기술 기반 등 3가지 큰 영역으로 구분해 고급 정보 전달과 함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유통을 중심으로 온라인 웹과 모바일 앱을 망라한 뉴 온바일 플랫폼은 물론 생산과 관리 운영, 마케팅, 물류 등 편리한 쇼핑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롭고 다양한 기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솔루션(ERP/PLM/SCM/CRM/SAS/RFID/CLOUD/Fitting/Fulfillment)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영상으로 발전하는 멀티미디어 트랜스코팅(MT) 분야와 요즈음 대세인 공유 경제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많은 호응과 참여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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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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