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여행가방 '럭키플래닛' 뉴욕 등 글로벌 공략

라이즈앤샤인(대표 윤혜숙)에서 전개하는 여행가방 럭키플래닛이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20 F/W 코트리(COTERIE)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시동을 건다. 코트리는 매년 1500여개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미국 대형 유통사는 물론 세계 각국의 3만여명의 패션 관련 바이어와 관계자가 방문하고 있다.

윤혜숙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 고비욘드 캐리어가 목표액 6000%를 달성하며 완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아직 수량은 많지 않지만 온라인을 통해 미국, 특히 뉴욕 등 동부에서 비싼 배송료를 부담하고도 캐리어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번 코트리 쇼에서도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럭키플래닛은 최근 파리 메종&오브제, 홍콩 메가쇼, 라스베이거스 매직쇼 등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미국 등지에서 수주를 받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한편 럭키플래닛은 유니크한 감성의 캐리어 및 벨트, 여권베이스, 목베개 등 트래블 아이템을 제안하며, 최근 다양한 드라마 및 버라이어티 그리고 유명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에도 단골로 등장해 ‘연예인 캐리어’, ‘화보 캐리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