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쇼핑몰 '사뿐' 지분 70% 매각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9.12.27 ∙ 조회수 1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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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대표 박정수)의 슈즈 쇼핑몰 '사뿐(SAPPUN)'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에 지분 70%를 매각했다. 유니슨 캐피탈은 총 3개 회사(사뿐 · 에프엔에스리테일 · 플라이데이) 지분을 전량 보유한 특수목적회사(SPC 스틸레토힐)를 설립해, 세 회사 지분의 70%를 400억원에 사들였다. 나머지 170억원에 해당하는 30% 지분은 박정수 사뿐 대표 등 매도자 개인 주주들이 보유한다.

사뿐은 지난해 매출 390억원 · 영업이익 43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한 국내 매출 1위 여성용 구두 쇼핑몰이다. 올해 예상 매출은 500억원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매도자 측인 박정수 대표 등은 구체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한 유니슨캐피탈을 파트너로 선정해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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