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해피랜드' 중국 상하이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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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6.04조회수 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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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랜드코퍼레이션(대표 임용빈)의 유아복 브랜드 ‘해피랜드’ 가 지난 5월28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쇼핑몰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백화점과 마트보다는 주요 상업지역에 위치한 쇼핑몰을 선호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게 된 것이다.

    ‘해피랜드’ 상하이 매장은 120여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주요 도시에 거주하며 0~4세 자녀를 둔 30~40세 소비자를 타깃으로 유아동 의류와 용품을 판매한다. 추후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춘 디자인을 계속 추가할 계획이며, 올해 중국에서 2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에는 1000개 내외로 크게 확장할 계획이다.

    해피랜드코퍼레이션은 29년간 국내 유아복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력을 기반으로 2018년 9월 중국의 보스덩 그룹(대표 우팡팡)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후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힘썼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로컬에 입점하면서 해외직구족 고객을 공략했다. 양사는 공동 디자인 상품개발 · 현지화 생산기반을 구축해 2019년도부터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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