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에프앤에프∙김석주 지엔코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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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06조회수 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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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에프앤에프 대표와 김석주 지엔코 대표, 문성호 신진 디자이너가 더욱 빛났다. 이들은 어제(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한 ‘2018 코리아 패션 어워즈(2018 KOREA FASHION AWARDS)’에서 각각 대통령표창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창수∙김석주 대표의 대통령표창 수상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에는 배재현 동일드방레 대표와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 한창우 브라이트유니온 대표, 박윤희 그리디어스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배상덕 윙스 대표, 박연 파스텔세상 대표, 표지영 레지나표 대표, 한선희 크리에이티브팩토리그룹 대표, 김낙구 킹텍스 상무가 수상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에서 “국내 패션인의 축제에 함께해 기쁘다”면서 “앞으로 국내 패션 섬유 산업이 글로벌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특히 패션 창업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유명 쇼룸 입점 지원, 홍보 마케팅과 수출 애로 지원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와 가상∙증강현실(AR∙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개인화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개인 맞춤형 패션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겠다. 여기에 정부는 예산을 올해 60억원에서 내년 80억원으로 늘리고 개인 맞춤형 의류 사업화 지원을 올해 1개사에서 내년에는 4개사로 확대한다. 또 섬유패션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내년에 23억원을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진행된 신진 디자이너 등용문인 ‘2018 코리아 패션 디자인 콘테스트’에는 484명의 작품 중 본선에 진출한 6명의 작품이 최종 심사를 위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중 디자인력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인정받은 문성호 디자이너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상(국무총리상)에는 신은빈,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박윤희∙엄효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류수민, 특별상은 이향희 씨에게 돌아갔다. 패션쇼에서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엄효진과 이향희 씨가 현장 즉석 투표로 스페셜 스타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울 강남 소재의 섬유센터 3층에서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제36회 대한민국패션대전과 제11회 코리아패션대상시상식은 대한민국 섬유 패션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별도로 진행되던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패션 대전’과 패션 섬유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코리아 패션 대상’을 통합해 ‘코리아 패션 어워즈’로 개최됐다.

    그 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상 박춘무 데무 대표
    우수 협력 공로상 지춘희 미스티콜렉션 대표 / 김석원∙윤원정 앤디앤뎁 대표
    우수 협력 신인상 박민선∙변혜정 랭앤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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