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모호(MOHO), 텐소울 합류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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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25조회수 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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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호컴퍼니(대표 박지근)의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모호가 텐소울(Seoul's 10soul)에 조인한다. 이 브랜드는 메인쇼 한 번만에 2019 텐소울에 합류하기로 결정됐다.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이례적인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모호의 이례적인 합류는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의 추천이 컸다는 후문이다. 해외 패션 시장에서도 현지 브랜드 못지 않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모호를 이끌고 있는 이규호 디자이너는 에스모드 파리를 수석 졸업하고 다수의 해외 수상 경력을 가진 인재다. 파리패션위크에서 총 6개 시즌 수석 디자이너 경험을 가진 실력자로, 헤라패션위크에 혜성처럼 등장해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인정받았다.

    모호 측은 "모호(MOHO)는 텐소울 합류부터 계속 정진해나가고 진정성있는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며 "정답을 추구하고 의견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통해 사유를 나눌 수 있는 경험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이다.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텐소울은 국내외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패션위크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매년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10명을 선정한다. 이후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에 이들의 상품을 팝업 전시하고 판매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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