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4대 회장에 정구호 씨 선출

    홍영석 기자
    |
    18.06.22조회수 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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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2년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를 이끌 수장에 정구호 디자이너가 선출됐다. 한국 패션 디자이너 36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 CFDK)는 21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정기총회 및 제 4대 임원진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일 당일 선거방식은 찬반투표 형식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비밀 투표로 진행됐다. 회장 및 이사 후보 모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받아 4대 회장에는 정구호 디자이너가, 이사에는 곽현주 송승렬 신재희 양희민 홍은주 디자이너(총 5명)가 선출됐다.

    제 4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구호 디자이너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명예와 권익을 위해 힘쓰고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장 및 이사 선거 절차는 지난 6월4일부터 15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아 최종적으로 회장 입후보자 정구호 1명과 이사 입후보자 곽현주 명유석 송승렬 신재희 양희민 홍은주 등 총 6명으로 확정됐었다. 선거 직전 명유석 디자이너는 후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새로이 선출된 제 4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임원진은 2018년 6월29일부터 2020년 6월28일까지 2년 동안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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