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환아 340명에 성탄 '나눔트리' 전달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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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2.19조회수 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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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입원 환아 100명에게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선물박스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아테디베어 인형, 에코백과 함께 산타 모자, 담요를 넣어 특별 제작했다. 산타 복장을 한 봉사단은 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선물박스를 전했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18일(어제) 서울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병원 340여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릴레이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9일(오늘)에는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대전 충남 대학교병원, 천안 순천향대학교병원을, 20일에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뿐만 아니라 명품관을 제외한 갤러리아백화점 각 지점에서는 환아 쾌유 응원을 위한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해 백화점 소비자가 환아에게 응원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성된 카드는 크리스마스에 어린이병원에 전달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업해 매년 크리스마스에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고객 접점에 있는 백화점 사업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과 임직원이 합심해 환아들의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속성과 차별성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며 "고객과 임직원의 협력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행사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매년 난치병환아 소원성취 프로젝트도 진행해왔다. 2012년 크리스마스에 공주가 되고 싶다는 환아의 소원성취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스파이더맨, 피아니스트 등 환아들의 다양한 꿈을 이뤄줬다. 행사 기획, 진행 등 전 과정을 환아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금전적 기부와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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