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9주년 특집] 한국 패션·유통 미래 로드맵은?

    패션비즈 취재팀
    |
    16.04.08조회수 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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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온&모바일 · 글로벌이 Key
    카오스에 빠진 한국 패션 · 유통 산업의 탈출구는 무엇일까? 급팽창을 거듭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3년 전부터 위축되기 시작한 이후 한국 패션산업은 성장동력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 SPA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는 몇몇 패션 대기업에 국한된 상황으로 패션산업 전체적으로 선순환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국 패션산업의 대표 유통채널인 백화점 역시 마찬가지 상황으로 부랴부랴 온라인과 아울렛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소폭 신장세로 돌아섰지만 유통별로 신규 출점 등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고 있어 기업경영 측면에서는 황색 점등 수준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서 2014년 3.3%이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에는 2.6%에 머물렀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3%대로 예측하고 있지만 작년 수준에도 못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지배적이다. 계속 이어지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패션·유통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 본지 패션비즈는 창간 29주년을 맞이해 한국 패션·유통이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 로드맵이 무엇인지를 묻는 인터뷰를 각 부문 대표 주자들에게 물었다. 패션·유통 부문은 공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단순한 ‘옷’의 범주에서 벗어나 F&B 리빙 도서 음악 여행 건강 코스메틱에 이르기까지 타깃으로 하는 소비자의 관심사를 각 브랜드에, 유통에 담아내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패션기업, 유통기업 할 것 없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 패션산업을 이끌어 가는 패션 CEO 18인과 리테일 리더 11개사를 통해 이를 확인해 보자.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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