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한씨, 미도컴퍼니 부사장 됐다

esmin|16.01.04 ∙ 조회수 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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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한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윤 부사장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미도에 합류한 이후 「미센스」와 「반에이크」 두 브랜드를 급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합류 당시 500억 규모의 마도컴퍼니가 힘든 시장상황 속에서 2년만에 800억 규모로 훌쩍 성장했으며 신규 브랜드였던 「반에이크」를 안정권에 올려놓았다.

특히 편집형 브랜드인 「반에이크」는 사입과 생산이 믹스돼있는데다 매일 신상품을 공급해야하는 특성상 프로세스 구축이 어려웠으나 이를 잘 세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성복 영업 출신의 윤 부사장은 서광의 여성복 브랜드인 「디크라세」를 출발로 에바스 「모뎀」, 네티션닷컴 「유」를 거쳐 모드론에서 여성캐릭터 브랜드 「루그레이매터」를 론칭했으며 이어 모수인터내셔날 「모리스커밍홈」의 영업이사로 활동해왔다.

2003년부터는 나산 「꼼빠니아」 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어 F&F 「엘르」와 제씨뉴욕의 「제씨뉴욕」에서 여성 밸류 브랜드의 볼륨화 작업에 투신했다. 백화점 중심의 여성캐릭터 브랜드에서 내셔널 브랜드로 활동영역을 옮긴 윤 부사장은 시장이 크게 확장된 여성복 밸류브랜드에서 가두점 영업 부문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온라인 패션유통 업체인 트리플퍼슨스를 설립, 잠시 온라인 비즈니스 세계를 경험하기도 했다.

윤 부사장은 백화점과 대리점 영업을 두루 거친 여성복 사업부장으로 잘 팔리는 상품을 집어내는 감각과 특유의 돌파력, 추진력과 균형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감각있는 브랜드들과 내셔널 브랜드의 대표 브랜드들을 거친 후 그가 앞으로 미도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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