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모델리스트, 최민정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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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모델리스트, 최민정 대상 선정

Friday, Aug. 21, 2015 | 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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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1%를 찾아내는,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는 패션 스페셜리스트, 모델리스트를 육성하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 www.seouldesign.or.kr)이 주관하는 2015년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의 대상 수상자로 젊은 피 최민정(25세, 건국대학교 대학원 의상디자인 전공)씨가 선정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8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총 3차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종 15인 수상자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240여명의 지원자 중 총 15명이 이번 대회에 입선했으며 이 중 최민정씨가 한국 모델리스트 분야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선정됐다. 최민정(사진 좌) 대상 수상자는 “대학 졸업 후 여성복 브랜드에서 현장 실습 인턴을 하며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각진 실루엣과 제복 등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남성복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일반부 김성룡(34세, 대현 「씨씨콜렉트」 개발실 소속), 학생부 이승진(22세, 호원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 전공)씨가 수상의 영예의 안았다. 4년 동안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에 끊임없이 지원했던 김성룡씨(사진 가운데)는 “ 1차에서 2번, 3차에서 1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선정된 만큼 이번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아직 개발실 막내로 일하고 있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학원에서 한층 심화된 모델리스트 과정을 공부하며 일과 병행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승진씨(사진 우)는“여러 가지 패턴을 조합한 드레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어떤 아이템보다 핏이 중요한 드레스를 만드는 디자이너가 최종 꿈”이라고 언급했다.



2001년부터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는 패션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패턴디자인 분야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모델리스트를 발굴, 육성해 이들의 위상을 높이고 패턴 분야의 저변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서울패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패션 분야 역시 제가 그 동안 몸 담아온 자동차 인더스트리와 비슷하다고 본다. 디자이너도 중요하지만 모델러의 역할이 크고 어떤 모델러와 작업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의 완성도는 천지차이다. 디자인 스케치를 실제 모형, 형태로 만들어내는 이들의 역할은 실로 엄청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자인과 스타일이 중요한 패션 분야 특성상 더욱 디자이너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가 기계가 할 수 없는 정교한 수작업으로 옷의 완성도를 높이는 또 다른 주역, 모델리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올해로 15회를 맞는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의 수상자 9인과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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