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니커즈 「루저스」 론칭

투비스코리아(대표 장만식) 에서 F/W 시즌 일본 스니커즈 브랜드 「루저스(Losers)」를 론칭한다. 「루저스」는 스트리트 아티스트이자 「나이키」 「푸마」 「뉴발란스」에서 활동했던 스니커즈 디자이너로 유명한 스니커울프(SNEAKERWOLF)가 만든 브랜드다. 디자이너이자 대표의 성향이 브랜드에 고스란히 담긴 「루저스」는 문화에 기인한 디자인부터 기능성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루저스」 만의 시그니처 디자인 셰입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앞코 부분의 토 캡(Toe Cap) 디자인과 얇은 아웃솔로 제작해 투박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가죽을 사용해 적당한 쿠셔닝을 주는 편안한 인솔과 한국인 체형에 맞는 발형(Last Shape)등이 특징이다.

「루저스」는 ‘신념을 지켜라(Stick to your guns)’ 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패턴, 소재, 컬러 믹스 등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과 투비스코리아와 협업해 ‘패스클립(FASclip/ www.fasclip.com)’이라는 해외 슈즈 브랜드 편집숍에서 선보인다. ‘패스클립’은 지난 5일에 현대 신촌점에 문을 열었고, 8월말까지 무역점 울산점 중동점 목동점을 오픈하고 「루저스」를 유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