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4억 5000만원 나눔 훈훈
moon081|09.12.29 ∙ 조회수 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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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사회봉사 공로상까지 받으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올 겨울에도 4억 5000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18만여점을 해외구호지역에 선물했다. 동광인터내셔날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 사랑의 열매 회관 나눔마을에서 의류기증전달식을 갖고, 필리핀과 키르기스탄 등 해외 구호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했다.
동광인터내셔날의 해외 구호지역 의류 지원은 올해로 4년째로 그 동안 베트남,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솔로몬제도와 북한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구호지역에 32여억원의 의류를 지원해오고 있다.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매년 꾸준히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는 동광인터내셔날에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수 사장은 지난 5월 골드어워드(GOLD AWARD)와 7월 발런티어 서비스 어워드(Volunteer Service Award)를 수상한 것을 비롯 지난 1998년 동광인터내셔날 설립하면서부터 다양한 사회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에는 북한 수해지역 주민을 위한 10억2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카자흐스탄 솔로몬제도에 22억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작년 11월에 해외 빈곤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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