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대모 김진효 컴백<BR>네버마인드올 론칭···온라인 중심 전개

Premium Report

< Sportswear >

골프웨어 대모 김진효 컴백
네버마인드올 론칭···온라인 중심 전개

Saturday, May 16,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 VIEW
  • 7565


골프웨어 마에스트로 김진효 대표가 자신의 브랜드 ‘네버마인드올(NEVERMINDALL)’로 컴백했다. 네어마인드올은 지난 2018년 중반 슈페리어 ‘SGF67’ 사업총괄본부장 자리를 내놓고 떠난 그가 약 1년 반 동안 자신의 26년 골프웨어 디자인 경력을 고스란히 담아 차근차근 준비한 골프웨어 브랜드다.

제이제이스튜디오(대표 김진효)라는 회사를 세워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네버마인드올은 오피니언 리더이자 패션피플인 골퍼를 타깃으로 한다. 소재와 패턴으로 퍼포먼스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트렌디하고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제안하는 디자이너 골프웨어를 지향한다.

김진효 제이제이스튜디오 대표는 팬텀,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SGF67 등 굵직굵직한 골프웨어를 두루 경험했던 경력을 네버마인드올에 쏟아 부었다. 상품의 디자인과 소재는 물론 소비자들의 착용감까지 고려한 독보적인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팬텀 · 엘로드 · SGF67 거친 골프 마에스트로

김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브랜드의 온라인몰을 오픈한다”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론칭을 알렸다. 온라인 전용으로 첫선을 보인 개인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 베이직, 페미닌 등 카테고리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 것을 보면 1년 반 동안 그가 얼마나 준비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네버마인드올의 최대 강점은 바로 소재다. 기존 브랜드들의 가격대로는 단가를 맞추기 어려운 ‘유로 저지’등 기능성 유럽 수입 소재 사용은 기본이다. 프리미엄 골프웨어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가의 소재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경량, 접촉 냉감, 흡습속건, UV차단, 고기능 스트레치 기능을 갖고 있는 루미넌트에어 · UV실드 · 유베일 등 기능성 소재를 고루 사용해 골퍼들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최대로 서포트한다.

여성 상품은 트렌디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컬러감이 강점이다. 브랜드 로고에서 파생한 ‘V’ 포인트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반영해 퍼포먼스, 페미닌, 베이직 스타일까지 풍성하게 풀어냈다.


퍼포먼스 골프웨어에 디자인 가미 ‘차별화’

김 대표 본인도 골프를 직접 치기 때문에 실질적인 착용감과 운동 시 불편한 부분 등을 디자인에 반영했고, 그동안 소비자로부터 받았던 다양한 피드백을 상품에 적용해 날씬해 보이면서도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커버했다.

상품과 로고 곳곳에는 새 모양으로 보이는 네버마인드올의 시그니처 심볼이 적용돼 있어 눈길을 끈다. 머리에 큰 V자 모양을 달고 있는 이 심벌의 이름은 바로 ‘보보(VOVO; Value Of Victory On you)’다. 3m가 넘는 날개를 가진 새이자 골프에서 규정 타수보다 3타 적게 쳐 홀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알바트로스’를 형상화했다.

김 대표는 “알바트로스는 일반적으로 3m가 넘는 날개로도 잘 날지 않는 ‘바보새’로 알려져 있다. 땅에서는 작은 새들에게 놀림을 당할 정도지만, 사실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강한 태풍이 불어올 때 거대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가장 높은 절벽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활공의 명수’다”라고 설명했다.

심벌 ‘보보’, 활공의 명수 알바트로스 형상화

이어 “자신이 날아오를 시간을 기다려 세상에서 가장 높이, 가장 먼 거리를 횡단할 수 있는 알바트로스와 같은 골프웨어를 제안하기 위해 브랜드의 심벌을 보보로 정했다”며 브랜드 심벌과 로고 포인트의 의미를 전달했다. 실제 알바트로스는 골프를 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얻기 어려운 스코어라고 한다.

그는 “최근 골프웨어 시장은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로 스타일이 양분화돼 있다고 말한다. 보통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스포츠웨어 스타일로 선보인 것을 퍼포먼스라 하고, 고급 소재와 다양한 색을 사용해 디자인에 방점을 찍은 스타일을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한다. 사실 기능성 소재와 스포츠웨어 스타일에도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는데, 기존 기업형 브랜드에서는 이게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네버마인드올로 내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골프웨어의 모든 것을 보여줄 계획이다. 나도 골프를 좋아하고 골프웨어에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소비자들과 잘 통하는 면이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 골프웨어의 탄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말을 맺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