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웨어 기대주..한뉴만, 박정우, 이민재, 정연필
    ‘패션+α’하이브리드웨어 스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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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8.04조회수 9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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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고 신선한 남성복 브랜드는 없을까. 여성복보다 회복세가 가파른 남성복 마켓에서 특히나 온&오프 타임에서 함께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웨어’(두 개 이상의 요소를 결합한 패션)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크다.

    재택근무 등으로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편하지만 격식은 어느 정도 갖춘 포멀과 캐주얼 중간 느낌의 남성 의류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 본지 패션비즈가 만난 남성복 디자이너 신예 4명도 이 시장에 좀 더 과감히 접근했다.

    기능성 소재를 넣어 실용성을 살리고, 지속가능하게 입을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뿐만 아니라 고급 원단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상품을 만들었다. 디자이너 연령대는 2030세대로 MZ세대이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타깃의 에이지와 같은 세대를 살면서 누구보다 소비자 취향을 이해하고 이를 패션으로 풀어낸다.

    한뉴만 ‘컨티뉴드스튜디오’ 대표, 박정우 ‘더스톨른가먼트’ 대표, 이민재 ‘밀린’ 대표, 정연필 ‘필스필스’ 대표는 CEO 겸 브랜드 디렉팅을 총괄하는 디자이너로 차세대 남성복계 멀티 디렉터를 꿈꾸며 한걸음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네 개 브랜드 모두 론칭 3년 미만의 따끈따끈한 신생 브랜드다. 하지만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한 커리어는 누구보다 탄탄하게 쌓았다.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이들의 역량을 알아보고 이미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브랜드를 주목하며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단순히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에 그치지 않는다. 단기간에 입고 버려지는 옷이 아닌 옷장에 10년 이상 걸려 있을 수 있는 옷, 평상복으로 입으면서 워크웨어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옷을 만들고 있다.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 충성 고객을 꾸준히 만들고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4명의 하이브리드 웨어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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