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 · 코드그린 · 헤이온 · 페퍼 ... 비거노믹스 열풍
비건패션 리딩하는 뉴페이스 4
hyohyo|21.02.08 ∙ 조회수 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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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년에 폐기되는 의류는 1명당 평균 37㎏꼴로 패션산업은 끊임없이 소비되며 생산되는 분야다. 이러한 환경소모적인 산업적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에서도 동물과 환경에 대해 고민하는 패션 브랜드가 늘어나며 비건 패션산업은 점차 성장해 비거노믹스 시대를 맞이했다.
패스트패션에 익숙한 밀레니얼 소비자도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친환경과 지속가능패션에서부터 동물의 희생을 줄이는 비건패션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소재에서 차별화를 두는 것이 아니라 생산과 처리 과정에서도 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가죽과 인조가죽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던 패션 잡화 시장에도 게임 체인저들이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케이비아이그룹(대표 박효상)의 핸드백 ‘오르바이스텔라’,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대표 임관섭)의 핸드백 ‘코드그린’, 헤이온(대표 백동재)의 스니커즈 ‘헤이온’, 봉비즈샵(대표 조용철)의 노트북 파우치와 서류가방 전문 ‘페퍼’가 바로 이들이다. 네 브랜드는 모두 2019년 F/W 시즌 이후 새롭게 론칭해 업력은 길지 않으나 각자의 신념에 따라 단순히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철학을 녹여낸 상품과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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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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