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 글로벌 균형감, 핵심은 ‘테크놀로지’ ‘콘텐츠’ ‘디지털’!
‘4차 산업혁명’ 시대! 과연 국내 패션 · 유통 기업들은 어떻게 생존과 혁신 전략을 가져가야 할 것인가.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패션 시장은 더욱 복잡해지고 소비자들의 니즈는 까다로워지고 있다. 본격적인 저성장시대 진입에 따라 다(多)브랜드 전략보다는 알짜의 빅브랜드를 키우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된다. 단순히 몸집을 불리는 전략이 아닌 실제 수익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훌쩍 넘어선 가운데 생존을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해외 진출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요건이 됐고 지난 20년간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국내 패션 기업들의 해외진출 방식 역시 사뭇 달라지는 양상이다.
글로벌 환경을 완벽히 이해하고 스마트하게 무장한 패션 기업들의 발 빠른 움직임들…. 패션비즈에서는 창간 30주년을 맞이해 이 시대에 호흡을 같이해 온 패션 CEO들에게 ▵경영관과 수익모델 ▵글로벌라이징과 해외진출 ▵리더십 & 인재상 등 총 3가지를 질문하고 한국 패션의 미래 청사진을 물어 봤다.
패션유통 시장 역시 그야말로 대변혁기에 놓여 있다. 국내 패션유통의 절대 강자였던 백화점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쇼핑몰 아울렛 면세점 할인점 편집숍은 물론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업태의 등장과 함께 직구의 활성화로 국내 유통 업체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더불어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성장으로 O2O 옴니채널의 필요성과 새로운 쇼핑 체계를 갖추는 것은 필요 충분 조건이 됐다. 이제 패션유통 시장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해법과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과연 국내 패션유통 기업들은 어떻게 혁신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법을 국내 대표 패션유통 주자들에게 들어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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