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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menswear >

그랭드보떼, 여성복으로 Go

Wednesday, Mar. 3,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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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연구개발 발판… 토털 편집숍 구상




우리에게 잡화 시장은 이제 좁다! 20여년간 그랭드보떼로 잡화 비즈니스를 해 왔던 그랭드보떼패션(회장 정춘배)이 그랭드보떼 여성복을 추가 론칭하면서 새 출발을 다짐한다. 이번에 첫선을 보일 여성복은 엘레강스 트렌디와 클래식을 집약해 다양한 라인을 내놓을 예정이다.

향후 그랭드보떼 토털 편집숍으로도 구상하고 있는 이곳은 이번 시즌에는 베이스를 잡아 줄 주얼리와 잡화에 어패럴까지 얹혀 그랭드보떼의 오리지널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랭드보떼 여성복 유통망은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직영점 3개점을 동시 오픈해 철저한 이미지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이곳만의 디자인과 패턴 개발 등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정춘배 회장은 “그랭드보떼 핸드백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가 고체의 성질을 띤 아세테이트를 연질의 가죽에 부착하는 것이었습니다. 20여년간에 걸친 연구 과정을 통해 핸드백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잡화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던 것처럼 이제 여성복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보다 다양한 컬렉션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론칭 소감을 밝혔다.  





그랭드보떼의 ‘오리지널 DNA’ 심는 데 집중

그랭드보떼 여성복은 기존 그랭드보떼 오리지널 라인을 유지하면서 업그레이드한 라인으로 정통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나이대에 의해 기존 핏을 유지하되 아이템별 핏을 차별화하고 아우터, 이너, 하의의 기장 차이와 핏 차이를 둬 세밀하게 분류한다.  

또한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가 반영된 페일톤으로 따뜻함을 주고 비비드 컬러를 이용해 젊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컬처 라인은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향수, 즉 노스탤지어 스타일로 풀어낸다. 영화, 드라마, 연극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을 프린트 패턴 등으로 풀어낼 생각이다.  

이재원 총괄 전무는 “유통은 주요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브랜드의 의류 콘셉트에 따른 백 · 주얼리 등 토털 구성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고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라며 “상품 또한 젊어지려고 하는 다양한 시니어 니즈를 반영한 슬림핏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루즈핏을 사용한다. 또 화이트 그레이가 첨가된 페일톤 컬러로 따뜻한 느낌을 반영할 것이다. 각각의 아이템은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라고 어필한다.

컬처 트렌디 등 프리미엄 라인으로 이원화

세 번째 라인인 트렌디 라인은 그랭드보떼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으로 영 시니어를 공략하고 더 젊어 보이기를 원하는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확장 라인이다. 또한 기능성 소재와 스타일을 추가해 야외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한다. 컬러 또한 블랙과 그레이가 가미된 모노톤으로 딥하게 전개한다.

이 3가지 라인은 기존 그랭드보떼의 프미리엄 라인으로 정통적 에이지 타깃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고객 흡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주얼리 가방 잡화에서 이제 여성복으로 첫발을 딛는 그랭드보떼, 초심의 그 마음처럼, 국내 패션 시장의 유니크하면서도 감성 있는 룩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 이곳은 빠르면 오는 3월 첫 오픈을 목표로 출발점에 섰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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