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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 & 리치맨 ... 명품 조닝 큰 손으로!

Monday, Feb. 17, 2020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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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뉴웨이브 ... 구찌 디올 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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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밀 줄 아는 영맨들이 명품 매장의 풍경을 바꿔 놓고 있다. 누군가의 선물용으로 쇼핑을 하거나 수동적으로 계산을 위해 지갑을 여는 물주에서 더 나아가 주도적으로 스스로를 위한 구매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의 4분기 매출은 2.4%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 가운데 백화점은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견인으로 매출이 22.4% 성장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40, 더 나아가 20대까지 명품에 지갑을 여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주요 백화점 4사(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모두 남성 명품 구매 소비자가 전년 대비 30% 내외로 신장하며 전체 명품 매출 신장률인 20%를 웃돌았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20대 남성 명품 고객은 전년대비 60% 급증했고, 3040대도 각각 20% 이상씩 늘었다.

온라인에서는 특히 20대 남성의 영향력이 지배적이다. 2019년 상반기에만 거래액 7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명품 쇼핑몰 규모 순위 1   ·   2위를 오가는 ‘머스트잇’에서는 최근 20대 남성 명품 소비자가 전체의 3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대 여성 소비자(18%)를 뛰어넘는 수치다. 30대 남성도 14%를 차지했다. 2030 남성을 합하면 전체의 45%에 달한다.

2040 남성들이 과거에 비해 명품 소비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대표적인 이유로 △저가와 고가로 양분화되는 소비 트렌드 △자신을 꾸미는 데 적극적인 ‘그루밍족’ 확대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신을 위한 패션 아이템 소비 증가 △명품 오픈 마켓 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명품 판매처 증가 △래퍼 등 인기 연예인의 명품 착용 등을 꼽을 수 있다.  <편집자 주>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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