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F.O 키즈」 유아동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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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2.17조회수 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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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현플래닝(대표 한경지)이 전개하는 일본 직수입 유아동복 「F.O키즈」를 주목하라. 현대백화점 본점 목동점 천호점에 편집숍으로 입점해 있는 이 브랜드가 새해에는 비어 있는 국내 토들러 시장 메이저리그에서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다. 빅3 백화점을 포함해 40개점, 대리점 8개점 등 총 48개점으로 앞으로 백화점 유통과 함께 인구 15만명 이상의 중소도시에 멀티 대리점 15~20개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가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일본 아동복의 펀한 감성과 독특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것. 여기에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난감 속옷 우주복 실내복 등 패키지 아이템을 전체 상품의 20%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개한다. 한경지 대표는 “의류와 용품의 다양한 구성으로 크로스코디했을 때 세트 판매가 용이한 것이 「FO키즈」가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이라고 전했다.
    뛰어난 품질 역시 이 브랜드가 내세우는 장점이다. 중국 현지의 본 공장은 생산품질의 엄격한 관리는 물론 100% 가먼트 워싱(완제품 상태로 워싱 진행)으로 처리해 피부에 해가 없도록 했다. 이러한 워싱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또 하나의 장점은 빨아도 변형이 없다는 것.

    수시 바잉으로 수입 단점 최소화
    일본에서 「FO키즈」를 전개하는 FO인터내셔널은 지난 1998년에 설립된 이래 10년 만에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한 아동복 전문 회사이다. 현재 일본 전역에 직영점 300개, 완사입 대리점 650개 등 총 950개 매장과 7개의 브랜드가 믹스된 편집숍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본사의 디자인팀은 60명으로 구성돼 라인별 디자인과 소재, 아이템 구성을 차별화했다. 사이즈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완벽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이 가운데 한국에서 수입하는 브랜드 라인은 「FO키즈」 「비츠」 「부미루미」 「세라프」 「정크스토어」 등 다섯 가지 라인이다. 「FO키즈」는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표방하며, 이 멀티숍의 가장 대표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남아와 여아의 트렌드를 의식하면서 재미있는 아트와 캐릭터로 그 세계를 표현한 「비츠」 역시 일본의 아기자기한 색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세라프」는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해 트렌드에 민감한 멋쟁이 엄마와 딸을 위한 코디 브랜드이다.

    현재 바잉은 공식적으로 1년에 다섯 번 하지만 수주 외에도 신상품이 나오면 자주 방문해 두 달에 한 번꼴로 연간 7회 바잉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수주 간격이 짧아 다른 수입 브랜드에 비해 자주 들여올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본사가 위치한 오사카에서 부산까지 하루 반만에 배송되는 시스템은 FO사의 순발력 있는 물류시스템과 가까운 일본 지역이었기에 가능했다. 이같은 리오더 시스템은 기존 수입 브랜드의 단점인 조기 품절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기획행사를 진행해 시즌별 10스타일 안팎의 특가 기획상품 물량을 확보하기도 한다.

    또 일본 본사인 FO인터내셔널과 광고 홍보 인테리어 등을 동일한 컨셉으로 진행해 일본 수입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행사용 의류와 용품 물량 확보를 통해 매출금액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단독 매장의 경우 매장당 월평균 5000만~6000만원으로 연간 6억~7억원의 매출을 달성 목표로 정했다.





    *「F.O.KIDS」 5개 브랜드 라인

    FO키즈

    아메리칸 캐주얼룩을 베이스로 연출한 브랜드로서 패션성과 기능성을 양립시킨 데일리 캐주얼 웨어.

    비츠

    남아와 여아의 트렌드를 의식해 재미있는 아트와 (BIT’Z) 캐릭터로 그 세계를 표현.

    부미루미

    입체적인 모티브를 그래픽적 로고로 사용해 손맛과
    (Boomy Roomy) 유머를 살린 아트&디자인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세라프

    ‘내추럴’이라는 뜻으로 섬세한 디자인과 디테일,
    (Seraph) 부드럽고 따스한 소재로 표현한 옷과 잡화 브랜드. 트렌드에 민감한 엄마와 딸을 위한 토털코디 브랜드.

    정크스토어

    복고적 느낌이 가득한 미국의 프리마켓을 연출(Junk Store)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표현해 트렌드를 더욱 믹스한 데일리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사진설명
    일본 직수입 브랜드 「FO키즈」는 비비드하면서 세련된 컬러감과 디테일이 강점이며, 「캔키즈」의 캐릭터감과 빈티지가 가미된 「베베」의 중간 포지셔닝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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