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뛰어야 진짜 스포츠다.’ 올림픽 정신을 브랜드에 담아 1986년에 탄생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가 전방군제와 손을 잡는다.

이너웨어와 이지웨어를 전방텍스타일에서 홈쇼핑과 온라인을 진행하기로 확정한 것. 르까프는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라는 올림픽 기본정신에 정관사 LE를 사용해 유일성과 대표성을 브랜드 모티브로 사용하며 르까프의 로고는 알파벳과 스피드감이 가미된 형태의 조합이다.

스포츠의 기본정신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과 창조와 젊음을 표현하는 대한민국 스포츠 브랜드다. 전방텍스타일은 지난 1972년 설립돼 해외 수출 군납 및 홈쇼핑과 이마트 등 국내에서 제조 판매를 하는 49년 전통의 이너웨어 전문기업으로 상장기업 전방주식회사(전남방직)가 출자한 회사다.

전방텍스타일은 기존 프로스펙스와 이번 르까프까지 추가 생산 판매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양대 스포츠 브랜드로 이너웨어와 이지웨어 상품을 출시한다.

브랜드 라이선스를 확정한 박진우 전방텍스타일 전략기획본부장은 “현재 이너웨어는 매년 100만장 이상, 이지웨어는 30만벌 이상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르까프의 향후 계획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공영 홈쇼핑에서 먼저 확정할 예정이다. 또 최소 6개 홈쇼핑에서 판매 진행해 드로어즈 트렁크 메리야스 홈이지웨어 동내의 등 상품을 준비할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출은 첫해에는 50억원, 2년 차에는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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