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잡은 히든 스타 3 수면 위로!
오르ㆍ유메르ㆍ타낫 볼륨업 성공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07.21 ∙ 조회수 1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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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잡은 히든 스타 3 수면 위로! <br> 오르ㆍ유메르ㆍ타낫 볼륨업 성공 3-Image



소리소문 없이, 유통을 확장하지 않고 볼륨 업에 성공한 여성복 브랜드들이 있다. 브랜드만의 섬세한 디테일과 10년 가까이 쌓은 팬덤으로, 유명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거듭났다. 웨어(대표 이은정ㆍ이혜정)의 ‘오르’, 유메르컴퍼니(대표 최영현)의 ‘유메르’, 타낫(대표 유서빈)의 ‘타낫’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다른 브랜드와 달리 유명 온라인 편집몰에 입점하지 않고, 자사몰을 통해서만 고객과 소통하며 팬덤을 쌓아왔다. 유통에 입점하지 않았기에 패션업계 내에서는 그 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는데, 근래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열어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해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심플한 여성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보여주되 브랜드만의 특색있는 디테일로 2030세대 여성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오르는 브랜드만의 컬러로 새로 출시하는 상품마다 SNS상에서 화제가 되며 많게는 1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으며, 유메르는 여리여리한 핏과 페미닌한 디테일로 30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닌다. 타낫은 클래식하면서 독특한 디테일로, 한 번 구매한 고객은 빠져나가지 않는 탄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세 브랜드는 브랜드의 결을 오랜 시간 깊이 있게 보여준 점과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들은 온라인에서는 유통을 확장하지 않고, 실제 착용해 보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많게는 연매출 100억원을 훌쩍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패션마켓에서도 팬덤이 두터운 브랜드로 소문이 난 만큼 다양한 유통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오프라인 백화점에 정식 입점해 수면 위로 브랜드의 진가를 보여줄 계획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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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 ㅣ SNS 화제성&반응 톱
- 유메르 ㅣ 심플한 여성미, 30대 타깃
- 타낫 ㅣ 재구매가 만든 견고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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