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신세계 센텀시티몰 화제
伊 비엘라 헤리티지 구현… 랜드마크로 기대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가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글로벌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의 주요 축인 고객 경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D2C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변화 방향에 맞춘 브랜드 지향점과 콘셉트 등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 휠라코리아 2023 S/S 컨벤션을 통해 변화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신규 매뉴얼을 토대로 리뉴얼을 마친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에는 오픈 직후부터 많은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휠라의 새 대표 매장이자, 부산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감케 했다.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1911년 휠라의 탄생부터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이탈리안 광장(Italian Piazza)’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소재 활용 눈길
112년 전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서 시작된 휠라의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휠라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 등을 시각화, 공간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브랜드 방향성에 입각해 고급스러운 컬러와 소재를 활용한 점도 돋보인다. 실제 이곳에는 휠라를 대표하는 테니스웨어 화이트라인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모티브로 내ㆍ외관을 구성했다.
동시에 이탈리아 전통 건축 양식을 이어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공 천연석재 등을 소재로 사용했다.
뉴트럴 베이지 바탕에 휠라의 상징색인 화이트, 네이비, 레드를 포인트로 가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제품 라인별로 효과적인 디스플레이는 물론 확장된 탈의 공간에도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컬러와 모티브 등을 더했다. 매장 전반에 브랜드의 다양한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공간 즉 ‘휠라만의 광장’으로 구현한 것이다.
줄 이은 고객 방문, 고객 호평 이어져
달라진 모습으로 문을 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에는 부산지역 고객의 방문이 줄을 이으며 변화된 모습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픈 직후부터 3일간 인기 유튜버의 일일 점장 이벤트, 휠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판매, 부산지역 커피 문화를 선도 중인 ‘까사부사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MZ세대의 문화적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 속에 문전성시를 이뤘다.
휠라는 이번 신규 인테리어 공식 1호점인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시작으로 부산 광복점과 대구점 등 지역별 핵심 매장을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에 맞춰 리뉴얼하며, 핵심 상권 내 신규 매장도 추가 오픈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휠라키즈와 휠라 언더웨어 등 패밀리 브랜드와 아울렛 매장에도 동일 매뉴얼을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성격을 부여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헌 대표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변화 방향성에 맞춰 소비자 최접점인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을 심혈을 기울여 구축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핑 공간으로서 역할은 물론 변화된 브랜드의 모습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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