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마로, 프리미엄 잡화로 승부

mini|20.04.26 ∙ 조회수 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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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잡화업체인 길마로(대표 이만기)가 이번 시즌 우산 브랜드 ‘도플러’와 스카프 브랜드 ‘몽키지’를 추가 전개하며 고급화에 나선다. 두 브랜드 모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 길마로가 단독 전개하며 브랜드 전개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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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지(Montkiji) 스카프는 리옹 지역의 실크 전문가들과 협력해 프랑스의 역사와 노하우를 이어 가기 위해 인쇄, 직조 및 모든 과정을 프랑스에서 제작한 브랜드이다.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unhee Kim은 몽키지를 통해 추억과 기억을 실크 스카프에 표현하고자 브랜드를 만들게 됐으며 현재 시즌마다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컬렉션을 제작하고 있다. 또 고객의 하나뿐인 스카프를 만든다는 모토 아래 세상의 단 하나뿐인 스카프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전개하는 오스트리아 소재 우산명가 ‘도플러(Doppler)’는 1947년 이머스 도플러에 의해 탄생된 이래 3대째 내려온 장인의 전통 기술과 현대의 미적 감각이 만나 빚어낸 유럽의 고품격 우산 브랜드이다.

도플러는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으로 롤스로이스 앞 좌석 문에 삽입된 차량 부품과 동일한 스틸로 우산 핸들을 제작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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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길마로 대표 이만기

도플러 우산의 멋스러운 우드 중봉은 도플러 전용 농장에서 재배돼 더욱 완벽한 품질을 재현하도록 했다. 또 나무를 잘라서 이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우산을 제작하기 위해 우산봉의 모양으로 커팅하고 다듬으며 그 위에 최고급 이탈리아산 패브릭을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유통망은 이 두 브랜드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주요 백화점 등 고급 점포를 공략중이다. 또한 길마로가 프리미엄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두 축의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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