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크 미다스손, 손승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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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12조회수 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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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이냐고요? 저희는 그런 거 없어요~” 강남 신세계백화점 한 매장, 끊임없이 고객 방문이 이어진다. 바로 분크 매장. 이곳은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하며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매출 성과 중심에는 이 매장의 수장, 손승희 매니저가 있다. 그녀는 분크에서도 파워우먼으로 통하며 ‘현장의 능력자’로 불리기도 한다.

    한 사람의 고객도 놓치지 않는 친화력은 물론 판매 브랜드에 대해 꿰뚫는 지식까지 완벽에 가까운 스마트 마스터로 자리잡고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다소 늦게 백화점에 입사해 경력은 길지 않지만, 브랜드와 판매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처음에는 공무원 생활을 잠깐 했었어요. 그러다 백화점 알바를 하게 되면서 정식 직원이 됐죠.” 그녀는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일한 덕분에 짧은 시간에 매니저가 됐다.

    2005년에 백화점에 입사한 손 매니저는 2008년 에스제이듀코 란셀에서, 2010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쿠론에 이어 2020년에 분크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손 매니저는 “비단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그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노하우는 고객님들께 무조건 믿음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려면 진정성이 있어야 해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정성을 보여드리는 거예요. 요즘은 직접 소통도 좋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제품 영상을 직접 촬영해서 보여드리기도 하죠”라며 그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무엇보다 정말 좋은 상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죠”라고, 브랜드 분크와 석정혜 대표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시즌 분크의 신상품들이 그녀의 손에서 어떻게 빚어져 고객들에게 전달될지 신세계 강남점 분크 매장이 더욱 기대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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