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환 케이티에이지 대표, 마틴발 ‘스타일 + 실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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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01조회수 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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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년 론칭하며 남성복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케이티에이지(대표 주경환)가 전개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남성복 브랜드 마틴발이 호응을 얻으며 상승세다.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만족도 높은 조건을 모두 갖추며, 3040 남성들의 니즈를 적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패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데 이어 올 2023년 전개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마틴발의 콘셉트는 ‘클래식한 스타일링’과 ‘실용성’이다.

    특히 까다롭다는 3040세대의 니즈를 파고들며 미니멀 컨템룩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마틴발의 히트는 숫자에서도 나타난다.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약 70분간 24억원대를 판매하는 등 놀라운 매출을 기록했다.

    튀지 않으면서도 탄탄한 상품력으로 고객과 호흡하고 있는 마틴발은 이번 겨울 시즌에도 다양한 컬렉션을 내놓으며 모든 채비를 마친 상태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무채색 컬러 중심으로 구성하면서 블루와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아이템은 재킷, 스웨이드 점퍼, 리얼 무스탕 코트, 다운 등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고감도 감성의 미니멀 룩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마틴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핏’이다. 편안하면서도 딱 떨어지는 안정된 핏감으로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됐을 정도. 가격대는 재킷 기준 11만5000 ~ 13만원대로 판매한다.



    주경환 대표는 “마틴발은 명품 이미지를 품고 있어요. 브랜드 자체에서 풍기는 고급감이 패션마켓에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특히 마틴발 고유의 디자이너 감성과 세련됨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으로 고객을 찾아갈 것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한다.

    모델 겸 배우인 배정남을 기용해 인지도를 높여갈 전략이다. 현재 현대홈쇼핑에서 진행 중으로 향후에는 유통 채널을 넓혀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마틴발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생각이다. 한편 디자이너 마틴 발은 영국 로열 컬러지 오브 아트 스쿨을 졸업하고 로베르토 까발리, 메종 마르지엘라, 베르사체,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의 남성복 디자인 디렉터로 활동했다. 또한 그래픽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강점인 동시에 활동성을 감안한 디자인으로 남성성의 이미지를 창조해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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