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 기능성 한 단계 업↑

사이클링 웨어 전문기업 엔에스알(대표 신금식)이 전개하는 NSR이 2022년 F/W 시즌 신제품을 공개했다. 단독 32개 대리점과 취급점 200여 개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NSR은 매년 2시즌(S/S, F/W)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국내 사이클 마켓 안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NASA 우주복 제작에 사용된 TRIZAR와 혈류 개선을 돕는 INFRACYCLE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의 유명 패드 메이커와 협업해 커스텀 개발한 패드를 비롯해 TORAY사의 3DEFX+ 등 고성능 부자재를 사용하면서 퀄리티를 높여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NSR은 이번 시즌 화보 촬영에는 KSPO 사이클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선수를 모델로 기용해 역동적인 시즌 화보를 완성하며 시선을 잡고 있다. 한편 엔에스알은 자전거 의류 브랜드 ‘NSR’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ESG 경영에 나선다.

NSR은 중고거래 플랫폼 릴레이(RELAY) 전개사인 마들렌메모리(대표 유재원)와의 협업을 통해 RE-NSR이라는 이름의 자사 제품 중고거래 콘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수개월간 작업해 왔으며 특히 사이클링 의류 업계 최초의 시도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NSR은 론칭 이후 줄곧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쇼핑백 사용, 친환경 소재 및 부자재의 적용 확대를 통해 한발 앞선 ESG 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RE-NSR 중고거래 콘텐츠 도입을 통해 더욱 성숙한 ESG 경영을 실현해갈 방침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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