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3040 휘몰이
    영층 겨냥, 다운 에이징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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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0조회수 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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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전개하는 웨스트우드가 화보 촬영을 비롯 다각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한 다운에이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인지도가 높았던 브랜드로 이번 시즌 다양한 플레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웨스트우드는 ‘에이지 타깃(Age target)’이 아닌 ‘마인드 타깃(Mind target)’에 초점을 두고 기존 메인 타깃 층인 5060세대에서 3040세대로 다운 에이징에 포커스를 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신규고객 유입 확대와 더불어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사는 요즘 고객의 마인드 에이지를 고려했다.

    이에 따라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은 ‘강철부대’의 특전사팀으로 출연한 박군, 김현동, 박도현 등과 화보 촬영을 진행해 캐주얼한 아웃도어 룩을 선보였다. ‘박군 패딩’과 ‘특전사 플리스’ 등의 콘텐츠 생성으로 이어졌다.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기존 웨스트우드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여성복에만 초점을 둔 화보 촬영을 추가로 기획했다. ‘골때리는 그녀들’ 우승팀 FC불나방의 조하나, 안혜경, 서동주 등과 함께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티브 라이프웨어를 선보였다.

    스포티브 라이프웨어로 다양성을

    화보 촬영 이후 각종 협찬 문의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화보 속 착용 제품에 대한 구매가 이어지며 다운 에이징 전략의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이창조 웨스트우드 영업본부장은 “화보 촬영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3040 고객의 구매 패턴과 소비 성향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상품 구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한편 2001년 론칭한 웨스트우드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제작지원을 통해 산을 사랑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아웃도어 활동과 더불어 일상생활에도 적합한 스포티브 라이프웨어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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