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슈즈×크레욜라’
    무독성·친환경 ‘비건 슈즈’ 출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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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29조회수 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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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은 경제력을 지닌 주 소비층으로써 돈을 더 주더라도 자신이 의미 있다고 판단한 물건을 사는데 거리낌이 없다.




    ▲네이티브슈즈 X 크레욜라 콜라보레이션 제퍼슨 블록 시리즈


    MZ 세대의 가치소비는 단순히 먹는 데만 한정되지 않는다. 가방, 옷, 신발 등 패션 제품을 살 때도 디자인이나 색상 외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포장재가 과하게 사용되지는 않았는지 등도 까다롭게 따져 본다.

    이처럼 변화된 소비패턴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과 디자인을 겸비한 네이티브 슈즈와 크레욜라의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웰니스 슈즈 편집숍 ‘세이브힐즈’(saveheels)는 캐나다 비건 브랜드 네이티브 슈즈(Native Shoes)와 미국 엄마들이 가장 사랑하는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인 크레욜라(Crayola)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비건 신발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은 네이티브 슈즈의 아이콘으로 각광 받는 네이티브 제퍼슨에 크레욜라가 디자인한 컬러 프린트가 조화를 이룬다. 시선을 사로잡는 과감한 컬러터치와 크레욜라 특유의 질감을 이용한 프린트가 돋보인다.







    ▲네이티브 슈즈 X 크레욜라 제퍼슨 프린트 시리즈


    ‘세이브힐즈’ 박정훈 대표는 “핫한 두 회사의 협업은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의 탄생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무독성, 친환경 등 동일한 미션을 가진 두 회사의 만남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네이티브 슈즈는 비건 인증을 받은 신발 브랜드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리사이클이 가능한 신소재 친환경 신발의 출시에 앞장서고 있다. 130년 역사의 크레욜라는 태양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로 만든 크레용을 선보이고 있으며,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마카를 생산하고 있다. 네이티브 슈즈와 크레욜라의 합작품인 제퍼슨 키즈 프린트 신발 또한 100% 무독성 소재에 무독성 프린트를 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티브 슈즈×크레욜라’ 슈즈는 세이브 힐즈 온.오프라인 및 분주니어, 리틀 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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