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라, 33억 투자 유치 성공
글로벌 K-패션 도매 플랫폼 골라라(대표 박성민 박단아)가 총 33억원 규모의 프리A 브리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셋플러스와 차이나링크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로 골라라는 패션테크 기반의 SaaS 프로그램과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소매상의 모든 거래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어 골라라는 올해 시리즈A 투자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골라라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해 국내외 도 · 소매상에게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서비스 출시 이후 중국, 대만, 홍콩 등을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관심을 모았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실제 동대문의 도소매 거래를 기반으로 수집된 패션 빅데이터 기업 와이즈패션(MD렌즈)의 사업권을 인수·합병하면서 도매 중개 플랫폼뿐 아니라 물류 통합 SaaS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동대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월 1000억원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주목을 받기도.
박성민 · 박단아 골라라 공동대표는 “이번 프리A 브리지 투자금액의 대부분을 IT 핵심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 인프라를 다지는 것에 집중투자해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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