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룸비즈니스의 효시 'DFO'
    한국 패션 뷰티 소싱 나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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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5조회수 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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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고급 고가 패션 뷰티 상품을 소싱하며 중국 패션 뷰티 라이프 부문의 쇼룸 비즈니스 마켓을 리드해 온 DFO( 대표 叶琪峥 Bedi Ye)가 한국 패션뷰티 상품 소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DFO(上海渡那 Dada Show, Shanghai DUNA Business Consulting CO. Ltd)는 그동안 헝가리 DFO 쇼룸을 통해 유럽브랜드를 소싱, 상하이 DFO 쇼룸에서 중국 상해패션위크 기간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의 바이어 쇼룸비즈니스를 전개해 왔다.

    DFO 쇼룸은 유럽 위주의 브랜드와 디자이너 제품 위주로 수주회 사업을 진행, 한국의 브랜드의 입점이 매우 까다로와 많은 디자이너가 입점을 하고 싶은 쇼룸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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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O는 기존의 1년의 2번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동안 진행되어 온 수주회 시스템을 1년 365일 동안 운영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DADASHOW를 설치, 바이어들이 바로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도록 했다.

    DFO를 통해 수주되는 상품은 △남성 여성 캐주얼 브랜드 20-40대 ,가격 300-3,500위엔 △여성 어덜트 브랜드 30-50대, 가격 800-5,500위엔 정도의 상품군이 경쟁력을 갖춘다.

    DFO쇼룸비즈니스에 참여하는 조건은 1평제곱미터당 4,000위엔으로 설정해 놓았으며, 수수료는 브랜드별 협의와 함께 15%-18% 수준으로 책정해 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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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O는 상하이 DFO 쇼룸에 입주할 한국 패션 뷰티 기업 상담을 위해 한국 패션 및 코스메틱 유통 전문가인 김은위(金恩伟)씨를 상하이 주재 한국상품 소싱에이전트 대표로 배치, 한국 주재 전문 상담역에는 디자이너 발굴과 브랜드 제품 소싱에 능통한 최미선 씨를 창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은위 대표는 "DFO 쇼룸은 상하이패션위크가 개최되는 시기의 6일간 8000만위엔(138억8480만원) 수주 오더를 받으며, 중국내 90%의 영업망 구축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초로 창시한 쇼룸이라서 전국적으로 바이어 및 패션비즈니스 영업망 구축이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다른 쇼룸과 틀린점은 브랜드에 맞는 바이어를 1:1 로 컨텍하여서 오더 수주회를 진행하기 때문에 수주 효율이 많이 높습니다. 기존의 다른 Showroom shanghai, Ontimeshow와 같은 큰 쇼룸도 있지만, 이 쇼룸들은 장소 대여, 홍보를 위주로 하고, 브랜드별 자체 대여한 부서에서 자체 고객 상담을 찾아 오더 수주회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 DFO를 통해 수주회를 전개한 한국 브랜드는 SJYP가 있으며 첫 오더수주회에서 5천만위엔을 올렸고, 매년 50%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DFO 입점 및 수주 상담관련 한국 디자이너 발굴 및 브랜드와 상품 소싱은 에이치엔에스엠 최미선 이사가 담당한다.

    ■ 문의 : hs_korea2011@naver.com / 070-7377-4702 최미선 이사

    [ 패션비즈 = 이광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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