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사람이 만나는 곳 '인아우트'

    패션비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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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4조회수 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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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경기장 벽 위에는 얼마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의 초상화 그래픽이 멋지게 채워져 있다.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한 후 농구가 좋아 다시 이 업계에 발을 들였다는 김종수 대표가 오픈한 실내 농구장 ‘인아우트(INOUT)’. 오픈한 지 3개월째인 인아우트는 코로나19 사태 등 여러 리스크 속에서도 ‘1인 경기도 가능한 농구장’이라는 입소문으로 많은 고객들이 드나들고 있다.

    학생들부터 직장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위해 찾는다는 회사원까지 인아우트를 찾는 고객들은 남녀노소 다양하다. 인아우트는 24시간 열려 있다는 것과 최소 인원 5명이 모이지 않아도 농구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강점이다.

    농구를 통해 사람이 만나고, 사람이 모여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인아우트 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국내에는 아직 정착되지 않은 농구 크루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소소하지만 꽤 신선한 패션 브랜드도 론칭했다. 스트리트와 스포츠 감성을 결합한 캐주얼 브랜드 ‘인아우트’와 ‘데얼(THERE)’이다.

    티셔츠와 양말을 첫 아이템으로 선보였으며 이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의 장점이 더욱 표출될 수 있는 스포츠가 ‘농구’라고 말하는 인아우트의 농구코트는 오늘도 ‘사람’으로 가득차 있다.








    -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13길 6 지하 2층
    - 운영시간 24시간
    - 이용료 1시간 1만원부터(1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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