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유미 미유미 대표<br>‘테일러링 & 세련미’ 더한 판타지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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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유미 미유미 대표
‘테일러링 & 세련미’ 더한 판타지 룩

Monday, Oct. 4, 2021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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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듯 화려한 테일러링, 잘 다듬어진 세련됨이 미유미 브랜드만의 경쟁력이다. 미유미는 때로는 화려함을 때로는 심플함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심플한 라인에서도 에지를 느낄 수 있는 브랜드의 주인공 바로 추유미 디자이너다. 최근 공예작가와 한 컬래버에서는 전통 문양으로 수복의 의미를 새긴 단추 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여 새로운 도전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선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온디맨드 온라인 맞춤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온디맨드 온라인 맞춤 서비스를

추유미 대표는 “지금까지 패션은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스타일로 순환되는 패션이었다면, 미유미가 추구하는 앞으로 패션은 느끼고 체험하는 패션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객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맞추고 살리는 패션으로 진화하고 싶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K팝, K패션, K브랜드 등 우리는 그만의 특별함을 이야기하려 한다. 하지만 정작 글로벌 무대는 지역적인 색깔이 아니라 그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아야 존재할 수 있다.  이미 브랜드를 시작한 순간부터 우리는 세계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와 싸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해외 전시를 나갔던 시절, ‘당신 브랜드를 내가 팔려면 명품 브랜드들과 싸워야 한다. 그러려면 단순히 디자인만 좋아서는 되지 않는다. 가격경쟁력도 확보해야 한다. 너의 계획 안에 그런 총체적인 계획이 준비돼야 한다’고 말한 프랑스 한 바이어의 깊은 말을 그녀는 기억하고 있다.

3D 가상 의류개발 & 맞춤 솔루션 구축도  

추 대표는 현재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 SNS를 통한 고객 소통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 포인트는 브랜드 이미지 전달과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움을 어필하고자 한다, 비대면 온디맨드 맞춤 서비스를 꽤 오랜 기간 준비하고 있는 그녀는 아직 국내에서 활성화되지는 않은 분야이긴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 XR 서비스개발업체와 XR 가상피팅을 통한 온라인 맞춤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맞춤 서비스 관련한 실질적인 생산 운영 솔루션은 몇 년의 과정을 통해 준비가 됐고, 3D가상 의류개발 및 맞춤 솔루션은 어느 정도 데이터를 구축해 맞춤화 특성에 맞게 테스트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F/W 콘셉트는 시크한 ‘젠더뉴트럴’

이번 2021 F/W 컬렉션은 ‘AFTER IMAGE’로 미의 잔상을 좇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오랜 기간 남성복 중심으로 진행이 됐지만 여성복이 일부 추가되면서 사이즈가 아니라면 여성복 남성복을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될 법한 젠더뉴트럴로 진행한다.

여성에게는 파워풀한 멋스러움을 남성에게는 세련됨을 주는 시크함을 보여줄 생각이다.  국내 유통망은 백화점 팝업 쇼룸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지만, 많은 고객이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매장을 원하는 니즈에 맞춰 당분간은 백화점 팝업 쇼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외 온라인 맞춤 플랫폼 구축을 통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고, 네이버디자이너윈도·무신사·위즈위드 등으로 온라인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중국의 베이징 롱샹시유안, 에이전트 체결

마케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아이돌 NCT127와 컬래버로 유명해진 캐릭터 브랜드 테디아일랜드와 함께 온라인 유통망에서 더 접근성이 좋은 캐주얼 라인도 보강해 갈 계획이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을 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칭다오 디자인위크 패션쇼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작년 칭다오 디자인위크 폐막쇼를 진행했고, 올해는 칭다오 코로나19 상황 등의 중국 사정으로 10월로 연기된 상태다. 하지만 오는 12월 주하이 디자인위크에 전시 초청이 예정됐고, 백화점 팝업 쇼룸을 준비하고 있다.  

또 중국 시장은 IP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자 중국의 베이징 롱샹시유안 인터내셔널 컬처(Beijing RongshangSiyuan International Culture Co., Ltd)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진행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파리 등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 Profile
· 학력 2020 동덕여자대학교 패션학석사
· 수상 2018년 광저우 국제 패션위크 글로벌 탑10 오리지널 디자이너 어워드상
· 경력
2006~2012 주식회사 에크루 디자인 실장 겸 이사
2013~현재  미유미 디자이너겸 대표
2020~현재 칭다오디자인위크 개막 패션쇼 디렉터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10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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