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F] 임여진, CEO·모델·인플루언서 ··· 그녀의 한계는?
가히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만하다. 13년 차 여성 온라인 쇼핑몰 ‘일레븐에이엠(이하 11am)’의 모델 겸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임여진(@he11o_yeojin) 인플루언서. 그녀의 매력과 능력은 무엇일까? ‘솔직함과 털털함,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함.’ 그녀가 스스로 밝힌 답이다.
인터뷰 결과 여기에 ‘무한 긍정 마인드로 무장하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추가됐다. 피드로 보이는 이미지는 남들보다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친구나 언니, 누나처럼 일상을 노출하는 정도다. 여기에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기본.
하지만 2007년 여성 의류 쇼핑몰 ‘11am’을 론칭해 13년째 운영 중인 임여진 대표의 내공은 그녀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단단해 보였다.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의 의류를 선보여 성공하기까지 그녀는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고객과 직원, 협력 업체들만 보고 달렸다.
“창업 초기 온라인과 함께 서울 가로수길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독특한 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였고 2010년 이후에는 보다 대중적인 기호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무실이나 야외 파티 등 장소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의류 판매에 집중했고 그 결과 ‘11am에 가면 다 있다’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항상 기억되는 멀티 쇼핑몰’을 지향하는 ‘11am’은 ‘위 러브(We love)’라는 자체 제작 상품과 여러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 기획전으로 유명하다. 패션을 중심으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과 함께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온라인 쇼핑몰은 단순히 쇼핑만 하는 곳이 아닌 패션에 대한 정보와 재미있는 소통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끊임없이 가꾸고 트렌드를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매월 특별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는 개인 SNS 활동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 등으로 소통하는 이유다. 앞으로도 ‘11am’의 대표이자 모델로서 본인이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하며 유행을 선도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와 패션 스타일을 접목하고 융합한다. ‘11am’을 글로벌한 브랜드로 만들어 높은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본 기사는 패션비즈가 함께하는 글로컬(Golcal= global + local) 성장 지원 프로젝트(GUP; Growing Up Project)인 ‘아이디피에프(IDPF; Influencer Dream Project by Fashionbiz)’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디자이너 드림(DDPF)에 이은 뉴 프로젝트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유명인인 인플루언서들을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리딩사들의 협조를 얻어 엄선해 연재한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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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여진 인플루언서의 자타 공인 베스트 피드들. 13년 차 여성 의류 쇼핑몰 모델이자 CEO답게 세미 정장에서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캐주얼룩까지 잘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들과의 협업으로 마케팅과 판매 등을 위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보여주고 있다.)
(↑↑↑ 독특한 애피타이저와 특식에서부터 평범한 한식들까지 그녀의 소통에는 무엇이든 잘 어울린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서울 가로수길 오프라인 매장 3층 사무실에는 공적이든 사적이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야기를 나눈다. 직접 꽃꽂이와 먹거리 등을 준비해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더한다.)
(↑↑↑ 임여진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장품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재미와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방송 시작 수분 만에 거의 모든 준비 제품을 완판해 리오더 판매를 하기가 일쑤다.)
<↑↑↑ 그녀가 운영하고 있는 ‘11am’ 인터넷 여성 쇼핑몰. 2012~13년 여성 의류 쇼핑몰 분야 3위에 랭크되고 회원 2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로 나아가고 국내는 오픈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 3월 24일 현재 게시물은 3464개이며 팔로워는 15만8000여 명이다. 팔로잉은 648명이다. 인스타그램 베스트 나인(2018bestnine) 사이트 조사 결과 지난해 임여진 씨는 876개의 피드를 올려 무려 백만이 넘는 104만5214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배우 하정우와 고소영 등을 비롯해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까지 다양한 인맥을 자랑한다. 여행과 일상, 먹거리 등에 관한 피드 등도 베스트에 올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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