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마라스(ANTONIO MARRAS),
    패션과 예술의 경계 초월

    이광주 객원기자
    |
    21.09.27조회수 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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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마라스(AntonioMarras)의 2022 S/S 컬렉션이 지난 9월 22일 antoniomarras.com을 통해 공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에서 이탈리아의 천재적 디자이너 임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여름 산불로 황폐해진 사르데냐에서 촬영된 안토니오마라스의 2022 S/S 컬렉션은 차분한 자수와 섬세한 레이스, 오버사이즈 킨트웨어 등 작품들로 구성, 평론가들로 부터 예술적 가치를 더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카멜 베이지 브라운 컬러의 레이스 삽입으로 장식된 오버사이즈 블라우스, 베버스톤의 피에드폴 패브릭(the pied-de-poule fabric) 제품은 안토니오 마라스의 핸드메이드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경쾌한 디테일과 우아한 테일러링이 어우러진 안토니오마라스 컬렉션은 정교한 장식에 우아한 실루엣 그리고 예술적 프린트가 결합한 작품으로 태어났다.

    안토니오 마라스는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시도, 텍스타일 패턴 개발과 함께 카펫 블랭킷 월페이퍼 컬렉션에 이어 우아한 도자기까지 그의 디자인 세계로 흡수되고, 카사 마라스(antoniomarras.com/collections/casa-marras)를 통해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패션의 고정관념을 초월하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안토니오 마라스의 작품세계는 예술과 패션의 경계로 그의 마니아들을 초대한다.

    ■ 자료 및 사진 제공 : 리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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