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에버21, CEO 다니엘 쿨 사퇴 발표

    백주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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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6조회수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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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에버21’의 최고 경영자 다니엘 쿨(Daniel Kulle)이 1년 9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외신 WWD는 이번 사퇴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고 그가 회사에서 모습을 감춘지는 이미 몇 주가 흐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쿨은 ‘H&M’에서 25년을 일한 업계 베테랑으로 작년 2월 ‘포에버21’에 합류했다. 당시 ‘포에버21’은 파산 신청을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곧이어 팬데믹까지 시작됐다.

    이후 SPARC 그룹이 950억원에 ‘포에버21’를 사들이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맥 밀러(Mac Miller) SPARC 그룹 CEO는 “다니엘 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그에게 행운을 빌겠다”라고 전했지만 임시 지도자 혹은 새 CEO 선임에 대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사진_ 다이엘 쿨 / 출처_ 포에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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