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패션 이태리단추, 프랑스단추 등
    하이퀄리티 원부자재로 차별화에 승부

    이광주 객원기자
    |
    22.12.27조회수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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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고가 패션 부티크들이 저마다 자체 제작 브랜드 제품의 차별화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가의 부티크 브랜드 대부분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지에서 수입된 패션소재를 사용해 신상품으로 출시, 비슷한 실루엣과 디자인, 동일한 수입원단 소재에서 차별화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는 상황이다.





    겉감 수입소재를 패션 부티크 상품의 메인 마케팅 키워드로 활용하던 때와 달리, 최근 이태리 프랑스 등지에서 공수한 수입 단추 ,액세사리, 안감 등 패션 원부자재가 새롭게 패션 상품의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는 추세다.


    부티크는 그동안 수입원단을 사용하면서 고객에게 고급 고가 상품임을 어필해 왔지만, 매년 계속되는 임가공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제품의 가격을 추가로 더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소비자에게 인상된 가격을 납득시킬 만큼 좋은 퀄리티의 패션 상품을 보여줘야 한다.

    반면,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는 값싸고 한 철 입는 옷이 아닌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자신의 옷장에서 10년 이상 오랜 세월을 함께 할 수 있는 고급 원단과 좋은 부자재, 고품질 봉제로 만들어진 옷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더욱 최근 친환경 ESG를 추구하는 산업 트렌드를 적극 수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똘똘한 한 벌'이 주목받고 있는 시기다.

    이제, 국내 패션부티크들은 저가 패션 원부자재를 찾던 과거와 달리, 고급 패션소재에 이어 고퀄리티 고급 디자인의 수입 부자재 활용으로 선진화된 패션 강국의 대열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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