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음료, 임직원 위해 페트병 업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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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28조회수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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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수시스템 강화, B2B 거래처와 자원순환 캠페인 확대
    - 티케이케미칼, 블랙야크와 함께 국내 페트병 재활용 협력 지속





    37년 전통의 먹는 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대표이사 김지훈)가 국내에서 회수된 빈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을 제작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산수음료는 자사몰에 ‘에코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정기배송 고객으로부터 빈 페트병을 회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생수 용기에 바이오 페트 및 생분해 플라스틱을 적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식품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산수음료가 이번에 제작한 유니폼은 에코회수 서비스를 통해 회수한 빈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재생섬유가 적용됐다. 산수음료는 이번 유니폼 제작을 통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고생한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앞으로 이어지게 될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련의 활동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산수음료는 지난 7월 ‘비와이엔블랙야크’ 및 ‘티케이케미칼’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빈 페트병의 회수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이와 관련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산수음료는 자사 물류를 통해 빈 페트병을 확보하고, 티케이케미칼은 회수된 페트병으로 ‘케이-알피이티(K-Rpet)’ 재생섬유를 생산,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이 재생섬유에 아웃도어 기술력을 더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실제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산수음료는 이와 함께 B2B 협력사인 ‘글래드호텔’, ‘목시호텔’, ‘아난티호텔’, ‘롯데마트’ 등과 함께 빈 페트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이사는 “이번에 제작된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통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산수음료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수음료는 앞으로도 여러 협력사와 함께 자원 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수음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생수 업체 중 하나로, 88 서울올림픽 공식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되었고, 수질검사에 까다로운 미8군에도 생수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매월 수질검사리포트를 발행하여 자사몰에서 고객에게 공개하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다. 업계에 친환경 용기인 바이오 페트, 생분해 페트를 적용하며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10일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인 ‘워크맨’을 통해 자사의 빈 페트병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큰 성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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