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본점, '지포어' 등 골프웨어 핫 브랜드 집결

    안성희 기자
    |
    21.05.31조회수 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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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점 전면 리뉴얼에 돌입한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우선적으로 골프 매장을 6월 1일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1~4월 2030세대 골프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신장했으며 신흥 골프 브랜드들이 떠오르는 점을 반영해 가장 먼저 리뉴얼을 완성한 것이다.

    젊은층 사이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점은 6층 골프 브랜드 매장 전체 면적을 기존보다 30% 늘린 1400㎡(420여평) 규모로 확대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5개를 신규로 유치했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뉴얼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들을 새롭게 도입해 골프 상품군을 제일 먼저 새단장했으며, 명품, 컨템포러리 매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포어∙어메이징크리∙세인트앤드류스∙페어라이어 등 유치

    대표적으로는 핑크, 퍼플 등 형형색색의 골프 장갑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골프화, 세련된 의류로 여성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포어’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점포 최초로 오픈한다. 코오롱FnC부문에서 직수입 전개하는 지포어는 현재 가장 핫한 골프웨어로 매출 상승이 눈에 띈다.

    또한 해골 모양을 심볼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메이징크리’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지난3월 인천터미널점에 입점해 월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브랜드다.

    이외에도 패션에 민감한 골퍼들을 타깃으로 스코틀랜드의 클래식함과 라이프스타일을 패션과 결합한 하이엔드 골프웨어 ‘세인트앤드류스’, 클래식한 유러피안 감성의 디자인과 파스텔톤 컬러의 ‘페어라이어’, 개성있는 스탠드백을 비롯해 과감한 색상과 패턴의 ‘어뉴골프’ 등을 함께 선보인다.

    한편, 골프 상품군 옆에는 2030세대 젊은 고객에게 인기있는 시리즈, 에피그램, 커스텀멜로우 등의 브랜드를 하나의 매장으로 편성한 복합 매장 ‘맨즈갤러리’가 오픈한다. 3D홀로그램을 활용한 인테리어 연출을 비롯해 지방 소도시의 특산품과 에피그램 상품을 연계해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매장에서 전시 판매해 젊은층을 공략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남성복 시장의 고급화와 캐주얼라이징 트렌드에 맞춰 남성 해외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리뉴얼을 진행중이며, 남성 해외명품은 오는 7월, 남성 컨템포러리 매장은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지포어.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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