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 만난 아웃도어 머렐, 현재 조직 세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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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09조회수 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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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further, More new!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주인이 새롭게 바뀌면서 조직 세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엠비디코리아의 지사장 이노우에를 수장으로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속속 인원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노우에 지사장은 일본 마루베니에서도 머렐을 담당했던 인물로 이번 한국에서 메가폰을 잡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머렐은 워낙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브랜드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랜드 매니지먼트 총괄자인 에츠 야스히사 전무는 역시 마루베니에서 뿐만 아니라 산에이인터내셔널 캘러웨이 등에서 몸담았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시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번 머렐 뉴 론칭에도 그의 노하우가 태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컬럼비아 출신의 정재훈 상무가 영업본부를, 박병선 상무가 기획본부에 각각 포진되는 등 각각의 맨파워와 함께 시너지를 낼지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는 디자인 MD파트를 보강 중으로 새로운 팀세팅을 위한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태생 브랜드인 머렐은 올해부터 일본 대형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사장 카키노키 마스미)가 한국 사업을 맡게 되며, 마루베니는 이미 일본에서도 20년 동안 머렐을 전개하고 있어 한국까지 파이를 넓혀가고 있다. 본사인 울버린월드와이드는 마루베니를 코어로 일본 한국 외 그 밖의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도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엠비디코리아는 한국에서의 사업 전개는 머렐 주력 아이템인 신발에 비중을 두면서도 코디할 수 있는 어패럴도 구성하며 토털 컬렉션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상품 비중은 신발 47~48%를 유지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어패럴에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에츠 야사히사 전무는 "많은 스포츠 브랜드들이 신발을 베이스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희 머렐도 신발이 강하기 때문에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그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신발을 경쟁력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어패럴 비즈니스도 무난했지만 어패럴이 중심인 브랜드들은 추가로 신발 비즈니스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여요"라며 "머렐은 기존 마니아층들은 물론 신규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3 더 젊어진 머렐을 만들겁니다"라며 앞으로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머렐은 '프라이빗한 정원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머렐을 만나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월13일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목로정원에서 첫 품평회를 갖는다.


    *머렐 히스토리
    1997년 미국 울버린월드와이드가 운영, 전 세계 등산화 점유율 1위
    2006년 화승 전개
    2009년 의류 라이선스 추가(아웃도어 의류, 용품 등 토털 전개)
    2020년 MK코리아 전개
    2023년 MBD코리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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