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커, 성수동에 세 번째 플래그십 오픈

    강지수 기자
    |
    22.11.17조회수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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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비이커'가 오는 18일 서울 성수동에 3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 지난 2012년에 한남과 청담 플래그십을 오픈한 것에 이어 론칭 10년만에 3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거점을 성수로 정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 인근에 324㎡(약 100평) 규모로 오픈했다.

    콘셉트는 ‘빛나는 청춘(Glittering Youth)'으로, 공간 안에 흩뿌려져 있는 반짝이는 젊음을 매장 중심을 관통하는 빛의 기둥과 그곳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들이 박혀있는 듯한 커스텀월로 구성했다. 유약을 바른 타일, PVC와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공간과 아트를 결합,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매장 1층은 팝업 공간과 MZ세대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브랜드,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2층은 국내외 바잉 브랜드와 오리지널 상품 등 비이커 큐레이션의 에센셜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3층은 메종키츠네, 단톤, 스포티&리치 등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를 운영한다.

    비이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뉴발란스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선착순 판매와 래플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의 10주년을 맞아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전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소통하고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라며 “성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가 주목하는 상권으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토대로, 시장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가 연결, 결합,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비이커는 올해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다가오는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을 엮어내 패션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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