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디미토'로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대 후원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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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31조회수 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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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디미토'를 전개 중인 버트(대표 이주휘)가 2022년 하반기부터 대한스키협회(회장 박동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에 대한 경기 유니폼 및 컬렉션 의류를 제작 지원한다. 고성능 테크니컬 웨어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디미토는 이번 후원을 위해 실제 선수들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반영한 의류를 제안한다.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은 지난 스위스 레잔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나란히 하프파이프 그리고 여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와 같은 성적을 낸 건 상당히 고무적인 사례라고 한다.

    해마다 성장세 기록하고 있는 국가대표팀은 아직 어린 선수들의 잠재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다가오는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아졌고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첫 메달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박동이 대한스키협회장은 “우수한 제품 지원에 큰 감사의 뜻을 표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디미토와 함께 2026년 이 탈리아 올림픽에서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 냈다.

    이주휘 버트 대표는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국가대표 선수 가슴에 순수 한국 브랜드 로고가 붙은 경기복을 입고 출전하는 것은 한국 동계올림픽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변화의 시점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노보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한 ‘팀 코리아 에디션’은 디미토 공식 웹사이트 그리고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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