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대표 박인동)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라운브레스'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10년 처음 홍대에 스토어를 열어 2019년까지 운영한 바 있다.

매장 외부 벽면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DIMZ의 작업물로 채웠으며 1층에는 F/W 컬렉션 '트라이 애니띵(TRY ANYTHING)'과 홍대점에서만 판매되는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2층 공간에서는 핑거 보드 브랜드 '파이프라인(PHIFE LINE)'과 협업한 컬렉션, 컬처 매거진 '페이크 매거진' 등으로 구성했다.

2층 공간은 향후 인근 홍익대학교 학생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MZ세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뿐 아니라 언더그라운 브랜드 바잉을 통해 편집숍으로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