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 X 존스, 골프백~남성 어패럴 컬래버 진행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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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19조회수 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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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의 자회사 슈퍼트레인(대표 김윤경)이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포틀랜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JONES)’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존스가 오랜 시간 쌓아온 헤리티지와 디자인 요소들을 왁의 컨템퍼러리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골프백 라인과 이를 돋보이게 하는 남성 어패럴 컬렉션을 선보였다.

    존스는 1971년 창립자 조지 존스(George Jones)가 장인 정신을 담아 론칭한 골프 전문 백 브랜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해 50여년 간 플레이어들에게 필요한 골프 전문 백을 만들어왔다. 기존에 존스는 다수의 골프 브랜드와 골프용품을 협업한 사례는 있으나, 어패럴 라인은 왁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존스 바이 왁(Jones by WAAC)’ 협업 컬렉션은 그린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나만의 페어웨이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아 ‘비욘드 더 페어웨이(Beyond the fairway)’를 테마로 선정했다.

    협업 상품은 왁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블랙 그리고 그린을 주로 사용했으며, 협업을 위해 개발한 그래픽 로고를 상품에 적용했다. 컬렉션은 아노락 후디, 윈드브레이커, 스웨터, 카고팬츠, 캡모자, 삭스, 캐디백 등 총 24가지 스타일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라이더 캐디백은 체계적인 분리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이 돋보이며, 쿠셔닝이 우수한 메시 소재의 스트랩을 적용해 골퍼들의 어깨 피로 및 쏠림 현상을 방지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9월16일 론칭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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