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커버 전문 팜조이, 컬러풀 골프ACC 전개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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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08조회수 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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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없이 팽창하는 골프웨어 시장에 컬러풀한 클럽 커버를 주력으로 내세운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팜트리(대표 김선희)에서 2년여의 준비 과정 끝에 내놓은 '팜조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주 가오픈에 이어 어제(7일)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그랜드 론칭하며 스타일리시한 2030 골퍼들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한다.

    아무리 골프가 이전보다 대중화됐다고는 하지만 클럽이나 의류 등 필수 용품과 장비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팜조이는 비싼 만큼 고급스럽고 특별한 아이템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 '희소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운다. 한 시즌 서브 카테고리까지 500여개에 이르는 SKU수, 다품종 소량 한정 생산, 커스터마이징 각인 서비스 등으로 '나만의 것'이라는 희소 가치를 높인다.

    유니크한 야자수 아이콘과 함께 골프공을 형상화한 메인 캐릭터인 팜스마일을 시작으로 팜하트, 팜클로버, 팜스타, 팜클로버 등 다양한 패턴을 개발해 적용한다. 이 캐릭터는 골프 라운딩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스토리텔링하거나 시즈널 한정 아이템, 마이클 조던·마이클 잭슨 등 각 분야에서 최고 반열에 오른 명사들에 대한 헌정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변주된다. 아이코닉 컬렉션을 제외하고 한정 수량만을 생산해 소장가치를 끌어올린다.

    론칭 첫 시즌인 2022 F/W 컬렉션은 커버류가 40%, 캐디백·보스턴백 등 가방류가 30%, 웨어류가 20%, 우산·양말·볼클리너 등 기타 액세서리가 10% 비중을 차지한다. 컬러풀한 커버류와 달리 웨어 컬렉션은 톤다운된 블랙, 화이트, 베이지, 그레이로 구성됐다. 특히 가방류에는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리사이클 라인을 포함해 '그린 마인드 그린 라이프(Green Mind Green Life)'라는 브랜드 캐치프라이즈를 반영했다.

    골프가 자연과 동시에 즐기는 레포츠인 동시에 자연을 훼손하기 때문에 '골프 관련 브랜드는 자연친화적이지 않다'는 편견을 깨기 위함이다. 이런 리사이클 행보의 일환으로 향후 폐골프공을 활용한 골프화까지도 기획하고 있다. 또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통해 텀블러, 비치타월, 선글라스 등 골프와 연관이 있는 일상 아이템에 접목해 카테고리 확대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패턴의 다변화 장점은 키즈 캐디백, 골프의류 등 골프 전문 브랜드로의 확장성도 예고한다.

    한편 팜조이는 자사몰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중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스마트골프의 수도권 지점 20~30곳에 팝업 형태로 전시를 꾸린다. 100% 국내 생산처에서 소량 기획하는 만큼 대대적인 유통 확장은 어렵지만 온라인 골프 전문몰과 백화점 팝업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퍼터류 커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해 50억 매출을 목표로 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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