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바스키아 IP로 MZ 골프 잡는다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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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6.13조회수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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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커머스부문(대표 윤상현)이 장미쉘바스키아 IP로 누적 주문금액 4천억원에 도전한다.

    홈쇼핑 유통에서 선보여 온 '바스키아 골프'와 더불어 MZ 스트리트 컨템퍼러리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프리미엄 골프웨어 '바스키아 브루클린'까지 각기 타깃이 다른 3개 브랜드로 골프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상반기 장 미쉘 바스키아를 선보인 것에 이어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의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상반기 더현대서울 등 주요 유통에서 테스트를 거친 이후 공식으로 선보인 첫 정규 컬렉션이다.

    CJ ENM의 스포츠 · 캐주얼 상품을 총괄하는 최요한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상품담당은 CJ ENM의 대표 라이선스 ‘바스키아’를 3개의 브랜드로 다각화해 IP 팬덤화를 구축, 2023년까지 누적 주문금액 4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CJ ENM이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 재단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바스키아 골프' 외에 프리미엄 라인과 캐주얼 라인을 추가로 선보이며 바스키아 브랜드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 공개하는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백화점 및 패션 버티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전개할 계획이며 자사 채널인 TV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아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무신사 골프'와 '더카트골프'에 입점했다.

    최요한 담당은 “골프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로 바스키아 브루클린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로 안착시킬 것”이라며 “패션 상품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CJ온스타일의 저력을 바스키아 브랜드로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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