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골프용품서 골프웨어까지 라인업 확대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회사 카카오VX(대표 문태식)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골프’가 골프 어패럴까지 폭넓은 제품군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 2019년 론칭 이후 골프공, 드라이버 커버, 캐디백 등 골프 용품을 선보인 이 브랜드는 이달 초에 골프 활동에 최적화된 카카오프렌즈골프 의 어패럴 라인을 출시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카오프렌즈골프의 어패럴 라인은 독창적인 입체 패턴을 적용해 최상의 활동성과 움직임에 맞는 최적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인체의 굴곡을 따라 그린 입체 패턴 형태로 골퍼들의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더 좋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메리노울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 원사 등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하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마르게 하는 건조 기능을 더했다. 주요 아이템은 심플한 디자인과 컬러를 입힌 피케 셔츠와 플리스 스커트, 원피스, 랩쇼츠, 스웻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골퍼들이 원하는 부분을 심도 있게 고민한 끝에 심플하고 트렌디하지만 골퍼들이 원하는 기능을 담은 진정한 의미의 골프웨어를 론칭하게 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골프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골프 용품과 더불어 토털 골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브랜드는 골프용품 브랜드로 2021년 말 기준 전년 대비 매출액이 100% 이상 증가했으며 '골프공R 시리즈’는 400%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매출을 연일 경신 중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