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두보, 경쾌한 컬러 '2022 레 드 파리' 선봬

    안성희 기자
    |
    22.05.23조회수 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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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정(대표 이훈규)의 '디디에두보'가 생생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2022 레 드 파리(L'air de Paris)’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 드 파리’ 컬렉션은 여름철 가볍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에는 특히 컬러 레진, 틴티드 글라스, 에폭시 등 개성 강한 소재를 접목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름철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브제 ‘씨 글라스(Sea-Glass)’에서 영감을 받아 피치, 올리브 그린, 포레스트 그린 등 초여름이 연상되는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컬렉션 전반에 페블 특유의 둥근 쉐입을 적용했으며, 에메랄드 컷 글라스와 오벌 컷의 쿼츠스톤 등으로 모던한 감성을 불어넣어 디디에 두보가 가진 섬세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클라이머, 이어롭스, 이어커프, 링크체인, 레이어드링까지 기존 주얼리와 레이어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써머 주얼리만의 경쾌함과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한편 디디에 두보는 ‘2022 레 드 파리’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조형미와 대담한 색감으로 아티스트적 가치를 추구하는 글라스 브랜드 ‘모와니 스튜디오’에서 유리공예 작가 양유완과 함께 유리 공예 클래스를 진행했다.

    디디에두보 관계자는 “이번 ‘레 드 파리’ 컬렉션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브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통해 소중한 여름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개성 강한 소재와 과감한 디자인으로 고객분들께 기분 좋은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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