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플러스, 첫 오프라인 매장 더현대서울서 잭팟

    강지수 기자
    |
    22.03.29조회수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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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패션(부문장 이준서)의 미니멀 영 컨템퍼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첫 오프라인 매장에서 높은 매출고를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첫 번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는데 오픈 18일 만에(3/10~3/27) 누계 매출을 2억원 가까이 기록, 일 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을 올리며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온라인 브랜드인 구호플러스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점과 더현대서울의 MZ세대 고객층 그리고 구호플러스 S/S 시즌의 트렌드 적중이 잘 맞아 떨어졌다.

    구호플러스는 올여름 시즌 테마를 지난 봄에 이어 ‘무브먼트(Movement)’로 정하고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움직임을 컬렉션에 담았다. 마린(Marine) 콘셉트로 일상을 탈출해 바닷가에서 만끽하는 자유를 표현했다.

    네이비, 블루, 그린 컬러를 주로 활용해 캐주얼 점퍼, 테일러드 재킷, 그래픽 티셔츠, 미니 드레스/스커트, 쇼트 팬츠, 데님 팬츠 등 일상과 비일상 속에서 모두 활용하기 좋은 미니멀하면서 차별적인 디자인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여름철 시원하게 입기 좋고 스타일링하기 쉬운 드레스 아이템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0매 넘게 판매하면서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은 코쿤 핏 드레스를 비롯해, 뒷면에 트임을 적용한 롱 드레스, 앞면에 컷 아웃(cut-out, 옷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것) 디테일을 가미한 셔츠 미니 드레스 등 과감한 스타일도 함께 선보였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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